잊혀진계절(색소폰) 님마중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 경음악 2012.12.01
천년바위(경음악) 님마중 동녘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줄 곳을 집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 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 경음악 2012.11.23
초연(경음악) 님마중 먼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냇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는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 아~~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경음악 2012.11.23
마지막잎새(경음악) 님마중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옆지고 달 빛만 싸늘히 허전한 거리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길 어이해 보네고 참았던 눈물.. 경음악 2012.11.23
그저바라볼수만있어도(경음악) 님마중 이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을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을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 경음악 2012.11.23
그리운얼굴(유익종)경음악 님마중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 다시 단풍이 물들었네 그러나 세월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 경음악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