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

나그네 설움(경음악)

님마중 2012. 7. 24. 17:42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속엔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