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암연.......고한우

님마중 2013. 8. 2. 22:45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 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주고
내 마음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하면 이미 먼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 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