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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온달산성,구인사(쌩유 베리 감사 (Feat. 춘자).......미스터 팡(Mr. Pang)

님마중 2012. 6. 20. 19:37

사인암

 

충청북도 단양군의 남쪽 대강면남조천에 면해 있는 기암절벽이다.

단양 8경 중 하나이다.

『여지도서』(단양)에 의하면, "사인암이 군의 남쪽 15리에 있다.

운계의 북쪽 들판 상류와 선암 사이를 산 하나와 흐르는 물이 가로막아,

동서로 깊고 큰 골짜기를 이룬다. 계곡을 굽어보며 겹겹이 쌓인

절벽의 높이는 48~49길이고 둘레는 15~16아름이다."라고 수록되어 있으며,

사선대(四仙臺)와 서벽정(棲碧亭)이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대동지지』에는 사인암으로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단양)에 남면의 하천변에

 '사암(舍岩)'으로 표기되어 있고 그 형세가 그려져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사인암(舍人巖)'으로 표기되어 있다.

사인암이라는 지명은 고려 말 역동 우탁이 사인(舍人) 벼슬에 있을 때

 이곳에서 자주 노닐었다는 사연에 따라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 임재광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이런 연유로 이곳에는 역동 우탁의 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석벽 바로 옆 바위에는 우탁 선생의 시조가 새겨져 있다.

 

 

 

 

 

단양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촬영지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

한국 천태종의 중흥조()인 삼척 출신의 상월원각(:속명 )이

 1942년 중국 티베트 등지에서 곤륜산(오대산()의

문수도량()과 아미산()의 보현성지() 등을 순례하고,

광복 후 귀국하여 1945년 초 소백산에 들어가 구봉팔문()의

연화지()를 찾아 천태지관()의 터전을 닦기 시작하였다.

그뒤 급성장하여 대가람()으로 발전하였는데,

 이 절에는 5층 높이에 900평 넓이의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법당,

135평의 목조강당인 광명당(), 400평의 3층으로 된 총무원 건물과

30칸의 수도실인 판도암(), 특별선원인 설선당() 등이 있으며,

불사()와 침식용인 향적당() 등 편의시설까지 50여 채의 건물이 있다.

사천왕문에는 국내 최대의 청동 사천왕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천태종단은 염불() 중심의 의례종교를 탈피하고,

생활 속에 자비를 실현하는 생활·실천 불교를 지향하며,

주경야선()으로 자급자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