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마다 영그는 이슬 |
|
얼마 전 만난 부랄 친구들이 그래 내 인생이 부럽데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 그냥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데
나는 아닌 것 같어 그런 말 말어 어쩔 땐 음악 듣기 힘들어서
귀를 막아 몇 평짜리 작업실이 나를 조여오는 듯이
어 그래 딱 그 기분 같아
대출에 허덕이는 게 우리 꿈은 아녔지
힐 위에 오른 저 아가씨도 매춘부는 아녔지
넌 예상했어 쟤가 저리 될걸
나이가 더 찰수록 세상은 안 예뻐
결국에 문제는 페이퍼 그 왠수 같은 개새X
어찌 됐건 많이 벌어 시간이 많이 없어
야 뭐라도 되긴 될 거야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내일은 다른 희망을 걸고 살지 다
그것마저 없음 진짜 좆 되니까
life's 뭐라서 존나 못됐지만
쟤보다 더 못돼야 똑똑하지
누구 하나 안 힘든 사람 어딨어
기댈 사람 없음 찾아 jejus
각자의 방식으로 기도
후엔 그를 원망하기도
다 쫓기든 어디로든지 가네
여기가 아니라면 그게 어디든지 간에
haven 아니 뭐 그런 데는 없어도 날 편히 재울만한
작고 조용한 틈새를
말 하면 입만 아퍼 널 위로하라 함 거짓말 할겨
힘내 시발놈아 이건 빈말 아녀 그저 가다 보면 언젠간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척추접어 림보 워 워
나는 5G 시대에 느림보
뭐라도 될라치믄 아싸리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
희미하게 보여 레인보우
육(肉)을 옷 입은 sinner
Break every chain 이젠
바람구두를 신어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의
마지막 날인 오늘 노을 져
핏빛 cyberspace를 항해
별 빛을 향해 노를 져어
This is noble share
희미하게 보여 rainbow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희미하게 보여 rainbow
it's the rainbow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르골.......미아 (Mia) (0) | 2019.12.20 |
---|---|
쏠까 말까.......윤태화 (0) | 2019.12.20 |
울려라 빵빠레.......서인아 (0) | 2019.12.07 |
The End.......김용진 (0) | 2019.11.24 |
합정역 5번 출구.......유산슬(유재석) (0) | 201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