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마다 영그는 이슬 |
유난히 맑은 햇살 내리고
따뜻한 바람 우릴 감싸고
이렇게 좋은 날 둘이 걸으니
내 가슴은 미친 듯 뛰는데
넌 자꾸만 이상한 소리만
어린애처럼 엉뚱한 질문만
온 세상 사람 다 아는 내 맘을
답답하게 왜 모르는데
널 사랑하고 있어 바보야
널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있잖아 바보야 계속 가슴이 뛰는 걸
심장이 쿵 자꾸 쿵 넌 왜
왜 몰라
내 얼굴은 더 빨개만지고
내 가슴은 더 타 들어가고
나 고백한다는 상상만 해도
내 입술은 더 말라가는데
넌 자꾸만 이상한 소리만
내 맘 모르고 엉뚱한 얘기만
네 진짜 짝인 나 여기 있는데
답답하게 왜 모르는데
널 사랑하고 있어 바보야
널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있잖아 바보야 계속 가슴이 뛰는 걸
심장이 쿵 자꾸 쿵 넌 왜
저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 내게
오늘이라고 속삭였어
참아왔던 사랑고백을
네게 전할 거야
널 사랑한단 말야 바보야
네가 날 보며 활짝 웃었어
웃는 널 보며 따라 웃었어
있잖아 바보야 너도 나처럼 그랬니
심장이 쿵 자꾸 쿵
my girl
널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나 평생 너의 곁에 있을게
가슴이 자꾸만 계속 너에게 하는 말
널 사랑해 사랑해
넌 내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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