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마다 영그는 이슬 |
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말에도
난 그일을 열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난 열 한번째 천 마리학을
접기 시작 합니다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올리며
희미한 불 빛사이로 네 눈빛이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감추려해도
아픔속에 울고 있는 걸 알아
힘든 하루를 여러날 지내왔는지
너의야윈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수차례 기대어 쓰러져 부르던이름
그 사람을 나도 미워 했었어
흐느껴 울고있는 작은어깨가
너무나 안_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사랑하는 사람을 다른이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항상 알고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곤있는지
내가 울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채
나보다 더 슬피 우는 너
흐느껴 울고있는 작은 어깨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사랑하는 사랑을 다른이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항상 알고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곤 있는지
내가 울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채
나보다 더 슬피 우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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